연말정산 기간 국세청 사칭 메일 피해 주의

연말정산 기간이 다가오면서 국세청을 사칭한 해킹 메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세청 공식 메일 주소와 비교해 의심스러운 메일을 선별해야 하며, 링크나 첨부파일 클릭 시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또한, 국세청은 계정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니 이와 관련된 내용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이러한 사칭 메일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면 제때 경찰청에 즉시 신고해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알아두어야 할 의심스러운 메일 특징

연말정산 기간 동안 국세청을 사칭한 해킹 시도가 급증하고 있어, 메일의 이상 징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의심스러운 메일은 주로 ‘민원증명’, ‘세금신고’, ‘탈세제보’, ‘가산세’와 같은 단어를 제목에 포함하여 수신자의 관심을 끕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제와 연관된 메일은 국세청에서 발송하지 않으니, 주의해서 살펴보아야 합니다. 특히, 발신자의 이메일 주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국세청에서 보내는 메일 주소는 "@nts.go.kr" 또는 "@hometax.go.kr"로 끝납니다. 이러한 주소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절대 링크를 클릭하거나 첨부파일을 다운로드하시면 안 됩니다.


계정정보 요구 메일을 조심하세요

국세청은 어떠한 경우에도 메일을 통해 사용자의 계정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는 요청이 포함된 메일은 사칭 메일로 의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해당 계정으로 연말정산 신고가 필요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로그인 링크를 제시하거나 추가적인 인증 절차를 요청하는 메일을 받으셨다면, 즉시 삭제하거나 스팸메일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메일 본문에는 가짜 국세청 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가 포함된 경우가 많으니, URL이 국세청 공식 웹사이트와 일치하는지 철저히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로 계정 탈취와 같은 피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칭 피해가 발생한 경우 행동 요령

만약 부주의로 인해 사칭 메일에 대응해버렸거나,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면 신속한 조치가 중요합니다. 우선, 해당 사건을 사이버안전지킴이 또는 경찰청에 즉시 신고해야 추가 피해로부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신고는 긴급 상황인 경우 112로, 일반적인 상담은 182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사용하고 있던 모든 계정의 비밀번호를 교체하고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탐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시스템을 점검해야 합니다. 미리 예방할 수 없었다 하더라도 침착하게 대처하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세청을 사칭한 해킹 메일이 급증하는 시기입니다. 안전한 연말정산을 위해 메일 확인 시 위의 리스트를 꼭 적용하세요.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의심스러운 상황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조심성과 경각심을 유지하여 사이버 범죄로부터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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